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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독감 '비상' 104명 사망… 조기방학 검토

 
홍콩에서 독감이 크게 번지며 한달새 104명이 숨졌다. 당국은 춘제 방학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독감 유행이 시작된 이후 33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홍콩 보건당국은 지난달 7일부터 지난 4일까지 약 한달간 성인 182명이 중증 독감 합병증을 앓았고, 이들 중 104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 88명은 65세 이상 노인이다. 

어린이 감염자도 11명에 달한다. 이중 3세 여아와 5세 남아 총 두 명은 숨졌다. 어린이들의 경우 항체가 없어 독감 바이러스에 더욱 취약하지만 이미 독감이 퍼진 유치원이 4곳 이상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예정된 춘제 휴일 전 유치원의 춘제 방학을 앞당겨야 한다는 여론이 빈발하고 있다.
 
캐리 람 홍콩행정장관은 "유치원의 춘제 방학을 앞당겨야 하는지 결정을 내리기 위해선 과학적 근거가 더 필요하다"면서 웬궈융 홍콩대 미생물학과 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과 독감 유행 사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콩에서 독감 사망자가 급증한 이유로는 낮은 백신 접종률이 꼽힌다. 홍콩에선 65세 이상 노인과 12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예방 접종을 실시하지만 홍콩 아동의 예방접종률은 18.3%에 불과하다.  

홍콩 보건당국은 "계절성 독감 유행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몇주 동안은 접종률 수준을 높이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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