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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학교 2013'에서 하경(박세영 분)이 시험을 위해 각성시키는 약과 붕붕주스를 몰래 마신 후 부작용과 수면 부족으로 쓰러지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아이들이 즐겨 찾는 청량음료, 초콜릿을 비롯해 히트하고 있는 이른바 에너지 음료까지. 카페인은 적절히 섭취하면 피로를 줄이고 집중력을 높이지만, 과다 섭취하면 건강을 해치고 심각한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이게 적당한 카페인 하루 섭취량은 얼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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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한 카페인 섭취, 구토에 불면증까지
적절한 카페인은 피로를 줄이고 집중력을 높이는 등 긍정적인 효능을 발휘하지만 과하게 섭취하면 가슴 두근거림, 홍조, 구토, 어지러움, 불면증, 신경과민, 메스꺼움 등 여러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한번에 다량의 고카페인을 섭취하면 부정맥, 사지냉한, 동공산대, 허탈 등과 같은 증상에서 심각하게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 청소년, 하루에 1캔이 적당하다
어른은 하루 권장량이 400mg 이하인데 반해 신체 발달이 미숙해 카페인 배출 속도가 느린 청소년은 몸무게를 기준으로 카페인 섭취 권장량을 정한다. 보통 몸무게 1kg을 기준으로 카페인 2.5mg을 적당한 섭취량으로 잡는다. 즉, 몸무게가 50kg인 청소년은 하루에 카페인 125mg이 적당하고, 70kg이면 175mg까지 괜찮다.

문제는 대부분 사람들이 카페인을 많이 먹으면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잘못 알고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카페인은 적정량을 초과하면 오히려 불안감을 유발하고 집중력과 수면의 질을 떨어뜨려 피로를 누적시킨다고 경고한다.

◆ 카페인 음료는 피로회복제가 아니다
최근 탄산음료에 카페인을 고함량으로 첨가한 에너지 음료는 각성효과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이 즐겨 찾고 있다. 특히, 고카페인 음료에 비타민을 혼합해 자체 제조한 이른바 붕붕주스는 하늘을 붕붕 날아다니는 것 같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 이 주스는 1회 섭취 시 아메리카노 10잔에 해당하는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과 같다.

우리 아이는 하루에 어느 정도의 카페인을 섭취하고 있는지, 어떤 음료를 얼마나 마시고 있는지, 다시 한번 살펴볼 일이다. 카페인 함유 음료는 결코 피로 회복제가 아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윤정웅 원장은 "특히 육체적, 정신적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의 카페인 과량 섭취는 불면증, 집중력 저하, 구토, 극심한 흥분, 떨림 등을 일으키고, 카페인 의존도가 심해지면 성장장애, 행동장애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하이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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